[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김현우(22)가 울산 현대로 돌아온다.
29일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뛰던 김현우가 울산으로 임대 이적한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서 2022년 K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 현대고 출신 김현우는 2018년 크로아티아의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김현우는 '선임대-후이적' 계약을 맺었다. 김현우는 디나모 자그레브2(2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종 1군과 함께 훈련을 할 정도였다.
그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2019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이다. 김현우는 한국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스리백, 포백, 파이브백을 오가는 변화 속에서도 굳건히 중심을 잡았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우는 U-20 월드컵 직후 디나모 자그레브로 완전 이적했다. 구단은 U-20 월드컵을 통해 김현우의 가치를 더욱 높게 책정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울산에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김현우를 품에 안았다. 그는 유럽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울산은 한 단계 성장한 김현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22년 김현우를 임대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레전드 수비수' 홍명보 울산 감독은 2022년 수비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팀의 후방을 지켰던 불투이스와 결별하고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을 영입했다. 울산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경기에서 41실점하며 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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