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이 12일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하며 '지옥'의 기록을 넘어섰다.
10일(한국시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천성일 극본, 이재규 연출)은 9일에도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8일까지 12일 연속으로 독주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옥'이 기록했던 11일 연속 1위 기록을 뛰어넘었고, 최장 기간 흥행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을 따르는 기록.
나라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그리스, 벨기에, 홍콩, 일본, 인도, 멕시코 등 44개국에서 1위를 지키는 중이다. 특히 영국에서는 5위로 순위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1위로 올라서는 등 역주행 신화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공개 단 10일 만에 3억 6,102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5위로 올라섰다. 이는 공개 후 28일 동안 16억 5,045만 누적 시간을 기록한 1위 '오징어 게임', 6억 1,901만의 2위 '종이의 집' 파트4, 4억 2,640만 시간의 3위 '종이의 집' 파트3, 3억 9,513만 시간의 4위 '종이의 집' 파트5를 잇는 순서로, 단기간에 치솟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향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지난달 공개 이후 단숨에 1억2479시간의 시청시간을 확보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징어 게임'의 첫 주 기록을 훌쩍 넘긴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전 세계 94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해당 기간 2억 3,6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2주 연속으로 영어/비영어, 영화/TV 부문 통틀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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