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음주운전 3회'로 질타를 받았던 호란이 클래지콰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7일 tvN에서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을 제시하는 특급 정보쇼 '프리한 닥터M'이 방송한다. '프리한 닥터M'의 코너인 프리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프리한 스타'의 이번 주 게스트는 매혹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독보적 음색의 호란이다.
봄과 어울리는 매혹적인 보이스를 가진 호란이 '프리한 닥터' 스튜디오를 찾았다.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호란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 'She is'에 이어 'Romeo N Juliet' 등의 노래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올해 그룹상, 최우수 팝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그룹의 보컬로 성장했다. 2008년에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해 솔로 앨범도 내는 등 스펙트럼 넓은 음악들을 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그룹 가수로서의 영예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호란은 MC 오상진, 김소영과 동문으로 스튜디오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호란의 부모님은 MC 김소영처럼 엘리트 코스의 정석인 아나운서가 되길 바라시며 음악을 반대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지금은 응원한다고. 호란은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에세이와 번역서까지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 그의 프리한 일상을 더욱 궁금케 한다.
침대에 누워 침대 헤드에 장착한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보는 등 집순이 내공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호란. 그의 집은 다양한 그림이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어 만화방,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방까지,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모든 게 구축되어 있어 부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데뷔 이후 최대 몸무게와 최저 몸무게 차이가 15Kg 난다는 호란은 평소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생활화한다고. 컬리 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해 새우볶음밥을 만드는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도 공개한다.
또한, 음성 SNS 기반인 '클럽하우스'에서 1년째 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호란은 악기와 목소리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자친구에게 지갑을 직접 만들어주는 등 평소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한 호란은 의미가 깊은 두 사람에게 카드 지갑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가죽 공방에 방문한다.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카드 지갑을 들고 그가 향한 곳은 녹음실. 올해로 19년 차에 접어든 클래지콰이의 클래지와 알렉스, 호란이 6년 만에 앨범을 내기 위해 모인다. 녹음 현장은 물론 가이드 녹음을 '프리한 닥터'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에 있어 시청자들을 기대케 할 예정이다.
짧게 공개된 미발표 곡은 클래지콰이만의 색깔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음악으로, 올해 상반기 발매 예정이라 알려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호란은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건 당시 클래지콰이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먼저 팀 탈퇴를 제안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란에게 힘을 준 클래지콰이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당시 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도 함께 고백할 예정이다.
호란은 앞서 2016년 9월 성수대교 남단에서 본인 소유의 지프 차량을 몰다 길가에 있던 환경미화차량을 들이받아 환경미화원이 입원하는 등의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도 이미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어 논란이 됐다.
'프리한 닥터'는 'tvN'에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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