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정말 얼링 할란드가 맨체스터 시티행을 최종 결정한 것일까.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얼링 할란드와 블록버스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내용도 구체적이었다. '독일의 한 소식통은 할란드의 맨시티 행을 확인했다. 조만간 서명할 계획이고, 도르트문트에 6300만 파운드, 연봉과 에이전트 제반 비용을 합해 맨시티는 1억 파운드 가까이 지출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단,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이 사실에 대한 정면 부인했다.
14일(한국시각) '할란드의 아버지 알프-잉게는 맨시티 행을 바라고 있지만, 할란드 본인은 스페인 행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 할란드 측은 맨시티행을 부인했고,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모두 오퍼를 넣어놓은 상태'라고 했다. 단, 바르셀로나의 경우 후안 라포르트 회장의 말을 인용, '할란드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할란드는 노르웨이 출신의 대형 스트라이커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양분된 '메날두 시대'를 종결시킬 차세대 특급 스트라이커로 명문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세계 최고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는 구단과 6300만 파운드에 이적조항을 합의, 신사협정을 맺었다. 때문에 올 시즌이 끝난 뒤 그의 행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잇따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할란드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음바페-할란드 '꿈의 투톱'을 만드려고 시도하고 있다.
스포르트지는 '할란드에게 최고 금액을 제시한 구단은 맨시티가 맞다. 하지만, 할란드는 스페인에서 생활을 원하고 있고, 다소 계약 조건을 하향시키더라도 라리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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