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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무는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신하리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이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한도가 없다는 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신하리를 쫓아다니며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등 온갖 멋진 남자친구 콘셉트를 꾸미는 강태무의 능청에 친구들은 신하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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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그런 강태무와 신하리 사이를 의심했다. 사장과 직원의 만남이 흔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강태무는 "첫 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 하리씨 같은 돌아이는 처음이라 신선했다"며 두 사람의 첫 맞선을 포장해 말했고, 신하리는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강태무의 말에 또 한번 심쿵했다. 이민우의 존재는 강태무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강태무는 뜻하지 않은 낚시까지 벌이며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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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리 역시 고백 이후 강태무를 의식하며 떠올리는 시간을 지냈다. 그러나 일개 직원인 자신이 사장인 강태무와 어울리는 사이가 아닌 것만 같아 고백에 대한 답변을 망설였다. 참다 못한 강태무는 신하리를 보러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갔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빈 스튜디오에 숨게 됐다. 강태무가 신금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화가 난 강다구(이덕화) 회장이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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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사내맞선'의 로맨스에 시청률도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사내맞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7%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