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천 하나원큐가 기나긴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91대78로 승리했다. 하나원큐(5승25패)는 지난 1월 21일 인천 신한은행전(79대61 승) 이후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반면, 4위 싸움 중이었던 삼성생명(11승19패)은 하나원큐에 일격을 허용했다. 결국 5위로 밀려나며 봄 농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봄 농구 마지막 티켓은 부산 BNK가 챙겼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양 팀 모두 간절했다. 홈팀 삼성생명은 봄 농구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이날 승리할 경우 마지막까지 4강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맞서는 하나원큐는 올 시즌 단 4승에 그친 상태였다.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 탈출, 유종의 미를 원했다.
조금 더 집중력이 강했던 팀은 하나원큐였다. 신지현(19점) 김하나 양인영(이상 18점) 김미연(15점) 김지영(11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코로나19 변수 속에서도 윤예빈(21점) 배혜윤(19점) 신이슬(17점)이 힘을 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전반에만 52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4쿼터 하나원큐가 신지현의 3점포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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