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박진희가 정태우를 만나 주상욱을 위한 결단을 내린다.
3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 극본 이정우 / 제작 몬스터유니온) 24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이성계(김영철 분)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앞서 원경왕후(박진희 분)는 궁궐에서 정사를 돌보는 이방원을 찾아갔다. 그녀는 다른 여인과 혼례를 올리겠다는 이방원과 강렬한 신경전을 펼쳤고,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며 날 선 대치를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3일(오늘) 방송에서는 원경왕후가 이숙번(정태우 분)을 만난다. 그녀는 이숙번에게 이방원을 위해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고. 원경왕후의 단호한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그녀가 이숙번에게 건넨 한마디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혼란에 휩싸인 듯한 원경왕후의 아버지 민제(김규철 분)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기만 한다고 해 과연 민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숙번은 태종 이방원의 칼이자 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를 빼닮은 행동대원이다. 문무를 겸비한 출중한 실력의 보유자로 이방원이 일으킨 두 번의 왕자의 난에 모두 가담하여 그를 도와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행동이 이방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태종 이방원'은 다시 한번 이씨 가문에 불어닥친 파란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4회는 3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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