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백업 제시 린가드(30)는 오는 6월말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한마디로 FA,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적료 없이 어디라도 새로운 팀으로 갈 수 있다. 현재까지 맨유와의 재계약은 없다. 영국 현지에선 린가드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린가드를 향해 인기가 높다고 한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AS로마, AC밀란, 유벤투스가 린가드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한다.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빅클럽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아니면 린가드의 몸값을 높이려는 언론 플레이일 수도 있다.
미러에 따르면 전 맨유 사령탑이자 현 로마 감독 무리뉴가 린가드에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로마에는 전 맨유 동료 수비수 스몰링과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 공격수 에브라힘이 뛰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린가드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주었다.
기존엔 웨스트햄과 뉴캐슬도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가졌었다. 부자구단이 된 뉴캐슬은 두둑한 연봉으로 린가드를 유혹할 수 있다. 웨스트햄은 린가드가 성공을 거둔 클럽이다. 웨스트햄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지도자이다.
린가드는 지금 현재 맨유에선 주전이 아니다. 백업이다. 선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린가드는 지난 2020~2021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임대 때 그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짧은 임대에서 놀라운 골결정력을 보여주었다. 리그 16경기서 9골-5도움을 몰아쳤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그런데 그는 맨유로 복귀한 후 다시 주전이 아닌 벤치워머 신세가 됐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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