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출신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의 실전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아스널 전용 훈련장인 콜니 센터에서 1군 선수들과 훈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공 신화를 쓰는 듯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12월 정강이와 종아리를 다쳤다. 부상은 경미했지만, 회복 후 바이러스까지 겹쳐 2주를 날렸다. 또 지난 1월 말에는 같은 부위 부상으로 3주간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2월 중순에 복귀한 토미야스는 같은 부위에 세 번째 부상이 찾아와 두 달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잦은 부상에 이적설까지 나돌았다. 아스널이 노리치시티 풀백 맥스 아론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아론스는 아스널 뿐만 아니라 맨유,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야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벗어나 있을 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풀백 세드릭 소아레스를 투입해 토미야스의 공백을 메웠다. 나름 잘 메웠지만, 최근 3연패를 당했을 때 체력적인 부분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날 토미야스 훈련을 지켜본 아르테타 감독은 "첼시전이 토미야스에게 너무 이른 경기인지 아닌지는 훈련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21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는 코로나 19에 확진됐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의 상태를 지켜보려고 한다. 그래도 토미야스는 어떻게든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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