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보아가 짐 정리 중 보물을 찾았다.
보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짐들을 정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잊고 있었던 신발들과 술병들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보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아는 신발을 꺼내며 "넌 뭐니?", "너도 뭐니?", "어렸을때는 신발을 왜 크게 신었을까..;; 색은 너무 마음에 드는뎅. 크당;;"이라며 낯설어했다. 이어 술이 담긴 술병들이 대거로 나오자 보아는 "공연 끝나고 따주마"라며 반색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얼마나 술 술 거렸기에.. 집에 술 밖에 없냐"라며 민망해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아는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하다.
보아는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Self Cover Project'(셀프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에는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The Greatest'(더 그레이티스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