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고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여러 환아들에게 소중히 쓰였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마음의 큰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바라보며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고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탁금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국내 산불피해 등에도 앞장 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에 앞서 박보영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박보영은 4일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급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보영은 이날 기부금을 전달하며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박보영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과 국립암센터 환우 지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가수 솔비(권지안)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경동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솔비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인 경동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솔비는 지난해 5월 8일에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경동원에 기부금을 전한 바 있다. 솔비는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아빠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씩씩하고 당당하라던 아빠의 말씀을 기억한다. 우리 경동원 아이들도 그렇게 성장하길 기도한다. 5월 5일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이찬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4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의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 환우들을 위한 선물박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왔던 성유리도 보육시설과 이주민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평소 미혼모와 아이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가져왔던 성유리는 남양주에 위치한 소규모 보육원에 도움의 손길을 뻗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 포천의 한 이주민지원센터에 기부한 후원금은 이주여성들 및 이주 지원 노동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 공동체활동, 교육문화 활동 등에 지원 될 예정이다.
성유리는 그동안 국내외 아동 보건의료 지원,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미혼모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냉방용품 기부,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기부문화를 선도하온 바 있다.
스타들의 기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선행을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안기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스타들의 기부가 귀감이 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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