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드(22) 영입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2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5대1로 크게 승리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홀란드를 완벽하게 적응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홀란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말았다.
최근 며칠 동안 홀란드가 맨시티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함구했다.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보다는 눈앞에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계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이야기 할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홀란드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자 맨시티는 11일 드디어 공식적으로 계약을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공식 석상에서 홀란드 언급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와 연봉 및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 무려 3억파운드(약 47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는 "정말 축하할 만한 사인이다. 클럽이 발전하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보강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나를 좋은 감독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선수들이다. 홀란드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졌고 나이도 완벽하다. 나는 그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며 기뻐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36라운드까지 승점 89점이다. 2위 리버풀에 3점 앞섰다. 남은 2경기서 승점 4점만 보태면 된다. 프리미어리그 2연패이자 최근 5시즌 중 4차례 우승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아직 없다.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임에도 불구하고 초고액을 들여 홀란드를 영입한 이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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