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강제 소환됐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의 '포트트릭(한 경기 4골)' 때문이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5대1 완승을 거뒀다. 리그 36경기에서 승점 89점을 쌓으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의 영웅은 데 브라위너였다. 그는 전반 7분, 16분, 24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는 후반 15분 한 골을 추가해 포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데 브라위너가 맨시티 선수로는 에딘 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한 경기 네 골을 기록했다. 시즌 15호골을 완성했다. 올 시즌 데 브라위너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 손흥민(2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8)뿐'이라고 전했다.
데 브라위너의 활약은 손흥민의 압도적 능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데 브라위너는 리그 90분 당 0.63골을 넣었다. 그의 앞엔 오직 손흥민(0.65골)만 있을 뿐이다. '논 페널티' 역시 손흥민이 20골로 압도적 1위다. 살라(17골), 호날두,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이상 15), 데 브라위너(14골) 순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 데 브라위너가 최고의 두 명', '역시 손흥민과 데 브라위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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