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가수 김필이 감미롭고 담백한 목소리로 JTBC '나의 해방일지'의 감동을 더욱 높인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박해영 극본, 김석윤 연출)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열한 번째 OST인 김필의 'Here We Ar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Here We Are'는 어떤 리듬 악기 없이 스트링과 피아노 등의 클래식 악기로만 구성된 발라드 곡으로 극중 구씨(손석구 분)와 염미정(김지원 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잔잔한 피아노 위에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김필의 목소리에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곡의 감동을 한층 극대화시키며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언제부터인지 웃는 모습 생각 하며 나도 미소 지어 너의 슬픔 자꾸만 맘에 걸려 어떻게든 웃게 할게' 등의 서정적인 가사는 극중 구씨의 마음과 두 사람의 변화하는 관계를 표현하는 듯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Here We Are'의 가창은 특유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실력을 지닌 김필이 맡았다. 김필은 2011년 데뷔 후 '목소리', '불면(sleeplessness)', '처음 만난 그때처럼' 등 그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여 왔다. 또한 감성 보컬로서 많은 OST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2015년 10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의 '청춘'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Here We Are'를 작곡한 윤영준은 성시경의 '두사람', '좋을텐데'를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인 지효의 'Stardust love song' 등 클래식한 분위기의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윤영준 작곡가의 색채와 서정성을 담은 풍부한 감성으로 완성시킨 'Here We Are' 역시 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나의 해방일지'는 평범하고도 '웃픈'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공감과 웃음, 감동을 모두 잡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설렘과 호기심을 높이는 OST에도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 Part 11 김필의 'Here We Ar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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