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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이날 첫 미니앨범을 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7년 만에 솔로가 수로 나서는 셈이다. 예린은 "너무 떨린다. 제가 안 틀리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지만, 자신 있다"며 "어제 10시경 잤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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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앨범 '아리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이다. 무엇보다 '꽃'이라는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예린은 "다양한 음색을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꽃도 많은 색과 이름과 모양이 있다. 저도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봄에 꽃이 많이 피는데, 팬들이 그렇게 저를 기다려줬을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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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과 동명 타이틀곡은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롭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아리아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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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칼군무로 정평 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비교적 살랑거리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모은다. 예린은 "조금 더 제가 표현하려고 했다. 예전에는 많이 칼군무를 맞췄다면, 지금은 노래 가사를 잘 전달하자는 마음이 컸다. 어떻게 하면 이 가사들이 잘 표현될까라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 가사에 맞춰 제스처를 짜려고 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의 조언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예린은 "멤버들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파이팅이라는 말도 많이 해주고, 떨리지 않냐고도 물어봐 줬다. 그래서 같이 '파이팅', '너무 떨려'라고 답했다. 그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아주 멋지게 예린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도 처음에 노래를 듣더니 '혼자서 잘 소화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더라. 조금 혼자서 다 채워야 하니 걱정을 많이 해줬다. 저는 연습을 하면서 느꼈다. 점점 자신이 찼다"며 각오를 다졌다.
솔로 예린의 색깔은 노란색이라고 짚었다. "혼자만의 색깔을 비유하자면 '쨍한 노란색'인 것 같다"는 예린은 "노란색 하면 밝음도 있지만, 상큼발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상큼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린다고 생각했었다. 혼자 무대를 채우면서 더 크게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음악방송 활동을 하고, 팬 사인회 통해서 많은 팬을 찾을 예정이다. 오늘 팬쇼케이스도 있어서 많은 팬과 놀 수 있을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은 불러주시면 다 나가고 싶은데 '식스센스'를 재밌게 본다. 저도 가짜를 찾고 싶다"고 바랐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 한 예린이 첫 미니앨범 '아리아'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예린만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린의 첫 미니앨범 '아리아'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