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년만에 극장에서 직접 인사해 기뻐, 하루빨리 이런날 오길 기다렸다."
배우 송강호가 3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 배급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강호는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극장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객들도 그렇고 영화인들도 하루 빨리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 준비한 작품을 소개하고 얘기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송강호는 "사실 고레에다 감독님 작품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차가운 현실로 시작해 아름답고 따뜻한 휴머니즘 끝내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우리 영화는 첫 장면을 보고 따뜻했다. 행위는 잔인하고 차가웠지만 첫 화면부터 고레에다 감독이 아기라는 소중한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명을 다루고 있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많은 물음과 가슴으로 깊이 있게 설계하고 연출한 것 같다"며 "물론 한국어의 묘한 뉘앙스나 발음 문장 전달 등의 디테일은 잘 모르신다. 그래서 처음 리딩할 때부터 '많은 얘기를 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8일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