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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송강호 "3년만에 극장서 직접 인사 기뻐, 하루빨리 이런날 오길 기다렸다"

고재완 기자
영화 '브로커'의 언론시사회가 21일 용산CGV에서 열렸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브로커 상현(송강호)와 동수(강동원)가 아이의 친엄마인 소영(이지은)과 함께 새 부모를 찾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인사말을 하는 송강호의 모습. 용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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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년만에 극장에서 직접 인사해 기뻐, 하루빨리 이런날 오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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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3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 배급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강호는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극장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객들도 그렇고 영화인들도 하루 빨리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 준비한 작품을 소개하고 얘기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기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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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강호는 "사실 고레에다 감독님 작품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차가운 현실로 시작해 아름답고 따뜻한 휴머니즘 끝내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우리 영화는 첫 장면을 보고 따뜻했다. 행위는 잔인하고 차가웠지만 첫 화면부터 고레에다 감독이 아기라는 소중한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명을 다루고 있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많은 물음과 가슴으로 깊이 있게 설계하고 연출한 것 같다"며 "물론 한국어의 묘한 뉘앙스나 발음 문장 전달 등의 디테일은 잘 모르신다. 그래서 처음 리딩할 때부터 '많은 얘기를 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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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달 8일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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