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마드리드와의 9년 동행을 끝낸 가레스 베일이 레알과 연고지가 같은 헤타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오후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헤타페의 앙헬 토레스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45분 전 베일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적을 제안했다"고 역오퍼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레알과 계약이 끝난 뒤 웨일스 카디프시티행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선수측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잔류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헤타페는 당장 거절하지 않았다. 토레스 회장은 "우리는 이적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베일은 사우스햄턴, 토트넘을 거쳐 2013년 당시 세계 최대 이적료로 레알에 입단해 5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냈다. 헤타페가 베일을 품기 위해선 고액 연봉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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