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이적에 사활을 걸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결정한 뒤 뉴캐슬 합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다. 천문학적인 이적료 2억파운드(약 3189억원)가 발생했다. 그러나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네이마르에게 실망이 크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들을 끌어모았는데 정상에 서지 못하고 있다. 2021~2022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16강에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결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리그를 우승했음에도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13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는 오기도 하지만 가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네이마르와는 사적인 협상"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자신의 능력이 의심을 받자 PSG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다만 아직 계약기간이 3년 남았다. 무엇보다 엄청난 임금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유럽에서도 몇 팀 되지 않는다. 네이마르의 주급은 120만파운드(약 19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축구 전문 레퀴프에 따르면, 이 주급을 유지시킬 수 있는 팀은 PSG를 비롯해 뉴캐슬과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꼽힌다.
뉴캐슬은 자산 520조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인수한 이후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1355억원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는 145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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