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코리아! 엄청 보고 싶었어. 브라더."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 나선 토트넘 선수단을 향한 '안방주인' 손흥민의 따뜻한 환대에 영국 언론도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수백 명의 인파를 뚫고 깜짝 등장해 입국장에서 '웰컴 투 서울' 플래카드를 들고 토트넘 선수단을 직접 반겼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등 절친들과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의 스위트한 환대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동료들의 호텔 방마다 '웰컴 선물'과 함께 편지를 넣어뒀다.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NOS7을 새긴 편지지와 쇼핑백에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담아 전달했다.
손흥민은 "웰컴투 코리아! 엄청 보고 싶었어. 브라더"라며 동료들을 향한 마음을 표한 후 "여러분이 우리나라에 와준 건 내겐 너무나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아주 바쁜 스케줄인 걸 알지만 아무쪼록 좋은 에너지와 좋은 기억으로 좋은 시간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나이스원' 손흥민은 동료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 기회를 통해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토트넘에서 여러분과 함께라서 항상 너무 행복하다. 우리가 함께 성취해낸 수많은 목표들에 대해서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늘 고맙다. 우리 이번 시즌도 특별한 시즌으로 만들어보자! 쏘니가(Sonny)"라며 고마움과 자부심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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