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믿을 구석'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어깨가 무겁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 흔들리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사령탑에 올랐지만 기대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명예회복을 위해 스쿼드 강화를 원하고 있다.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제자들과의 재회를 원한다.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이상 아약스)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현재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머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태국에서 비시즌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총 31명을 이끌고 태국으로 향했다. 12일 리버풀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지단 이크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찰리 새비지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올바른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들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그들이 해낼 수 있을지 정말 기대하고 있다. 나는 하나 둘, 그들이 자신을 증명하고 (1군) 선수단에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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