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 상금 1위(8억2566만9714원)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한 주 쉬어간다.
박민지는 오는 2일부터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672·6748야드)에서 펼쳐지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2600만원)에 불참한다. 지난 한화 클래식 2022에서 최종 라운드 추격전 끝에 2위를 차지했던 박민지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남은 시즌에 대비한다.
이에 따라 각 부문에서 박민지와 경합했던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다. 상금랭킹 2위(6억3377만1999원)인 유해란은 대상 포인트에선 박민지(444점)보다 앞선 1위(540점)다. 올 시즌 최고의 코스 난이도를 자랑했던 한화 클래식에서 공동 10위에 그쳤던 유해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랭킹에서 박민지를 추격하고, 대상 포인트 격차도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화 클래식에서 쌓은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박민지-유해란의 뒤를 잇고 있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격차 줄이기에 나선다.
신인상 포인트에선 이예원(19·KB금융그룹)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1797점인 이예원에 이어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1516점)과 고지우(20·도휘에드가·1449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점수 확보에 도전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김하늘(34), 이승현(31), 고진영(27·솔레어) 등 실력파 선수이 정상에 올랐던 무대. 단 한 번도 연속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수지(27·동부건설)는 "대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7년을 빼고는 모두 톱텐 안에 들었을 만큼 자신이 있고 좋아하는 코스다. 사흘 동안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홍지원(22·요진건설산업)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홍지원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평소에도 자주 연습을 한다. 익숙한 코스인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 할 계획이다.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과 다승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슈퍼 루키' 황유민(19·롯데)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전향 후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올 시즌 박민지와 함께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아연(22·동부건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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