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40)이 "결혼, 부모 된 이후 개인적으로 달라진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에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을 연기한 현빈이 1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공조2'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전했다.
현빈은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더 앞만 보고 달리는 느낌이 컸다. 그런데 '공조2'를 통해 예전과 달리 주변을 둘러보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유해진 선배가 그런 달라진 나의 부분을 알아 본 것 같아 '편안해졌다'라고 한 것 같다. 조바심내고 안달내는 것보다 모든 것을 편안하게 접근하길 바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봐준 것 같다"고 밝혔다.
현빈은 올해 3월 31일 손예진과 결혼 후 처음으로 '공조2'를 통해 관객 앞에 나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세 소식까지 전하며 여러모로 변화를 맞은 그는 "실제 나는 똑같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팬들은 나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모르게다. 개인적인 부분을 떠나 배우로서는 늘 똑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선보이고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곱씹었다.
이어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아이가 생긴 것에 대해) 실감나지 않지만 보통 주변에 물어보면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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