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멜로와 조던 헨더슨 '머지사이드 더비' 못나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에버턴 원정,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결장 선수를 공개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서 멜로는 이적시장 마지막날 유벤투스에서 전격적으로 이적,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국제이적 서류 절차로 인해 임박한 에버턴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다음주 나폴리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시된다.
주전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은 햄스트링 부상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클롭 감독은 헨더슨의 상태에 대해 "아직 모른다. 솔직히 말해 우리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낮 12시 30분인데 오기 직전에 상태를 물어봤고, 아직 결과를 듣지 못했다"면서 "이번 경기는 뛰지 못할 것같다. 부상이 있다. 부상기간은 나도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 멜로의 리버풀행이 성사된 이유는 시즌 초반부터 리버풀 중원자원 대다수가 치료실에 있고 이들의 복귀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클롭 감독은 "나비 케이타가 근육부상이고, 옥슬레이드-챔벌레인도 근육 부상이고, 한동안 뛰지 못하게 됐다. 티아구 알칸타라가 부상선수 중에선 회복이 가장 빠르다. 다음주초엔 팀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부상병동 뉴스를 업데이트했다.
바티뉴, 제임스 밀너 외에 베테랑 중원 자원이 다수 이탈한 가운데 에버턴전에선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파비우 카발류, 하비 엘리엇, 커티스 존스 등 영건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무엇보다 2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 '박치기 퇴장 사건' 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1억 유로 특급이적생' 다르윈 누녜스의 최전방 복귀가 천군만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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