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석훈(50) 감독이 "'해적2'가 아닌 '공조2'로 컴백, 삼각 공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합류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화 '공조'(17, 김성훈 감독)에 이어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를 통해 5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이석훈 감독. 그가 5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공조2'에 대한 연출 계기를 전했다.
이석훈 감독은 "영화계는 '속편이 안된다'라는 속설도 있지 않나? 1편과 비교도 될 것 같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도 마음가짐은 조심스럽게 손익분기점을 넘기길 바라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석훈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 후속편이 아닌 '공조' 후속편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사실 '해적2'도 굉장히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물론 '해적2'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안 맞았다. '해적2'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내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고 싶은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을 연출하기 위해 고사했는데 또 계획과 달리 내가 준비하던 작품의 진행이 잘 안됐다. 원했던 작품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에 '공조2' 콘셉트 이야기를 들었다. 삼각 공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곧바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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