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과 브라질의 시리노 나바네스 종합병원이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설립 100주년을 넘긴 시리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은 브라질에서 최대 규모이며 현대화된 병원이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로미오 파들 박사가 현재 시라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 윤민하 행정 부원장 그리고 시리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의 로미오 파들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베드로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의료기술 교류 ▲ 의료진 연수사업 ▲ 학술정보의 교환 ▲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의료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며 "향후 두 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양 병원이 모두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