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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츤데레(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인 이정우 감독님과 힘든 새벽운동을 잘 따라와준 동생들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공을 감독과 동생들에게 돌렸다. 중학교 3학년 김규민은 지난 7월 시흥예선에서 풋볼아이FS U15 에이스답게 5골을 넣으며 상위 8개팀에 주어지는 전국 챔피언십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9월 한국 축구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양현준(강원FC)의 외모를 좀 닮은 김규민은 "전국 챔피언십에 앞서 이번에 1골도 넣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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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에 그친 김규민은 토너먼트 돌입 후 16강 정무야기다려전(2대0), 8강 천안동성중학교B전(3대1) 준결승 평택서부FC전(2대0)에서 모두 득점하며 팀의 깜짝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팀의 에이스 답게 승부처에서 매우 침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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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은 "지난 시흥예선에서 8강서 탈락해 아쉬움이 컸다. 좋은 결과로 전국 결선대회를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 득점 후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던 그는 "손흥민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세리머니 사진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흥=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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