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수지(26·동부건설)가 과연 새 역사를 쓸까.
오는 6일부터 나흘 간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출전하는 김수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보여준 기세가 심상치 않다.
김수지는 지난달 말 충북 청주에서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 지난 주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곧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거머쥐게 되면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3주 연속 우승 기록은 박세리(45·1996년) 김미현(45·1997년) 서희경(36·2008년) 단 세 명만이 갖고 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김수지가 작년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대회. 쾌조의 기세 속에 좋은 기억을 가진 대회에 출전한다는 점에서 활약상은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김수지는 "타이틀 방어와 3주 연속 우승 기록이 동시에 걸려 있어 조금 부담이 되긴 한다"면서도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라 생각하니 욕심이 많이난다. 샷감, 컨디션 모두 좋은 만큼 대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내밀었다.
올해 첫 KLPGA투어에 출전하는 박성현(29·솔레어)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17개 대회에서 9차례 컷 통과했으나, 톱10 진입을 이루지 못했던 박성현은 "오랜만의 국내 대회 출전에 설렌다. 최근 컨디션, 샷감이 좋은 반면 성적이 안 나와 조금 답답한 마음이다. 이번엔 샷감에 걸맞게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4·NH투자증권)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의 활약도 관심사다. 총상금 1위 박민지(10억4858만9714원)는 2위 김수지(9억2270만5787원)의 2주 연속 우승으로 격차가 1억2000만원대로 좁혀진 상황. 유해란(579점)도 대상 포인트 2위 김수지(543점)가 36점차까지 쫓아온 상태다. 두 선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수지와의 격차를 벌릴지, 역전을 허용할지 주목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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