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온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9월 A매치 휴식기 직후 치른 아스널과의 라이벌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콘테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은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호드리고 벤탕쿠르, 에메르송 로얄이 자리했다. 스리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위치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로얄이 상대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키커 자리로 위치했다.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둘은 짧은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손흥민이 잡아 상대 문전으로 날카로운 킥을 날렸다. 하지만 로메로와 케인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문제 중계를 통해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도 문자 중계를 통해 '아마 로메로는 케인에게 미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턴 모리슨은 "로메로가 헤딩을 놓쳐서 케인이 늦게 본 것 같다"고 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에도 결정적 기회를 창출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슬쩍 빼준 볼을 받아 상대 진영으로 달렸다. 손흥민은 뒤따라 들어오던 케인을 보고 살짝 밀어줬지만 둘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손흥민은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상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모리슨은 "훌륭했다. 손흥민이 골문을 파고들었다. 다만, 골대를 빗나갔다"고 평했다.
한편,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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