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부상 중이지만 오히려 주가가 더 폭등하고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쿨루셉스키는 A매치 기간에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현재 토트넘 전력에서 이탈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솔직히 언제 회복할지 모르겠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현지에선 복귀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쿨루셉스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스리톱에 포진했다. 하지만 눈물의 연속이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1대3으로 완패한 후 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그래서 쿨루셉스키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그는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만 5골-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1골-3도움으로 제몫을 하고 있다.
맨유 출신의 오언 하그리브스도 부상 중인 쿨루셉스키를 극찬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쿨루셉스키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약간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하그리브스는 이어 "쿨루셉스키는 브라위너처럼 항상 통제하에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간다.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그는 토트넘의 공격을 풀 수 있는 열쇠"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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