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국내 굵직한 시상식을 이끌고 있다.
최근 데뷔 15주년 앨범 활동을 화려하게 마친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시상식 MC로 맹활약하는 중이다. 임윤아, 권유리, 서현, 최수영 등이 국내 권위 있는 시상식의 '안방마님'을 도맡아, 명불허전 톱 걸그룹이 파워를 재입증했다.
제일 먼저 MC 활약을 선보인 사람은 임윤아다. 임윤아는 지난 7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 MC로 나섰다.
당시 우아한 드레스 자태는 물론,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시상식 참석자 및 시청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국내 최초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대상 시상식의 첫 출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상당하다.
윤아의 MC 배턴을 이어 받아, 권유리도 진행 능력을 뽐냈다. 권유리는 지난달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중예술의 축제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MC를 맡았다.
특히 지난해 '보쌈', 최근 '굿잡'까지 연이어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일우와 '선남선녀' MC 케미를 보여, 시상식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수영과 서현은 '시상식 여신'으로 10월 첫 주말을 뜨겁게 물들였다. 최수영은 지난 6일 부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아, 한국 영화의 지난 1년 성과를 축하했다.
서현은 지난 8일 서울 송파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어워즈' MC로 출격, 5년 연속 해당 시상식 간판 MC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드러냈다.
이러한 소녀시대의 MC 활약상에서 이들의 스타성을 비롯해, 남다른 입담과 센스까지도 엿볼 수 있다. 가수, 배우, 뮤지컬, 예능 등 영역 불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의 '앞으로'에도 여전히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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