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가인이 '깻잎 논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15일(토)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3회에서 한가인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을 맞아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감한(?) 발언으로 설민석X김헌X한젬마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화사한 의상을 입고 여신미를 풍기며 등장한 한가인은 "선생님들을 만날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어제는 마음이 설레서 잠을 설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지난번에 들었던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우리 아이들한테 말해줬더니 너무 재미있어 했다"는 말로, '그로신' MC부심을 내비친다. 이에 '국민 꽃사슴' 노사연은 한가인의 말에 폭풍 공감하며, "전 헤라를 좋아한다. 헤라 여신이 제 안에 있다. '그로신' 게스트로 제가 딱 적격"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노사연은 '깻잎 논쟁'의 창시자이자 '질투의 여신' 헤라와 닮은꼴임을 알리며, 다시 한번 '깻잎 논쟁'에 불을 지핀다. '깻잎 논쟁'의 시작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의 깻잎을 눌러준다면 어쩌겠냐?"는 질문을 한가인에게 던지는 것. 이에 한가인은 솔직한 답변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뒤이어 설민석은 이날의 주제인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과, '가정의 여신'이자 '결혼의 여신'인 헤라의 무서운 폭주를 '모노 드라마급'으로 생생하게 들려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민석의 '제우스-헤라' 부부 이야기에 과몰입한 노사연은 급기야 "오늘 너무 감정 이입해서 화가 날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깻잎 누르듯 절 좀 눌러 달라"고 당부해 '그로신'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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