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 공식 석상에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최근 호날두가 맨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년 전 자신을 발굴한 은사 품에 뜨겁게 포옹했다.
영국 '미러'는 17일(한국시각)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와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앞서 최근 업적을 기념하며 호날두와 다비드 데 헤아에게 특별한 상을 수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6일 밤, 홈 올드트래포드로 뉴캐슬을 불러들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5승 1무 3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첼시와는 승점 3점 차이로 아직 TOP4를 가시권에 잡아뒀다.
이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퍼거슨이 자신의 옛 제자들에게 힘을 줬다. 최근 호날두는 개인 통산 700골, 골키퍼 데헤아는 맨유에서 공식전 5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호날두와 데헤아 모두 유망주였던 시절 퍼거슨이 잠재력을 알아보고 맨유로 스카우트한 선수들이다.
미러는 '데헤아는 2011년 퍼거슨이 데려왔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지만 이후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에서 무려 12년째 뛰고 있는 데헤아는 현재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다.
에릭 텐하흐 신임 맨유 감독은 "재능이며 성격이며 데헤아가 이룬 것은 정말 위대하다. 마땅히 그는 대우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나는 그를 소중하게 여긴다. 동시에 매우 축하한다"라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지난 10일 에버튼과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폭발했다. 이는 바로 자신의 클럽 커리어 통산 700번째 골이었다. 동시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만에 첫 골이었다. 호날두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적장이었던 프랭크 램파드는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시대를 빛낸 가장 위대한 선수다. 둘의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699골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와 경기를 하기 전에 700골을 넣고 오길 바랐다"라고 털어놨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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