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이견이 없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우완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4)가 2년 연속 사와무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와무라상 선정위원회는 24일 야마모토를 만장일치로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연속 수상은 2017~201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완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에 이어 6번째고, 퍼시픽리그 투수로는 최초다.
요미우리 감독 출신인 호리우치 스네오 위원장은 "경쟁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선정 이유다. 올 시즌 활약이 너무나 압도적이었다.
사와무라상은 25경기 이상 등판, 10경기 이상 완투, 15승 이상, 승률 6할 이상, 투구수 200이닝 이상, 탈삼진 150개 이상, 평균자책 2.50 이하까지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 시즌 최고 활약을 한 투수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일본프로야구 초창기에 활약한 전설적인 투수 사와무라 에이지를 기리기 위해 1947년 제정했다.
올해 야마모토는 26경기에 등판해 15승-평균자책점 1.68-승률 7할5푼-205탈삼진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4관왕에 올랐다.
야마모토는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발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두고 더 좋은 투수가 되겠다"고 했다.
야마모토의 소속팀 오릭스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2년 연속 재팬시리즈를 벌이고 있다. 야마모토는 1차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4실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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