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진욱(21)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교육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일본) 3군과의 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9회초 3실점하며 3대4 역전패를 당했다.
Advertisement
다만 1회 첫 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이날도 첫 타자 후지노 케이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2회까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3회초 마르코 사이먼-사쿠마 타쿠토-후지노에게 3연속 안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그래도 11타자를 상대하며 삼진 4개를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Advertisement
"배 (투수)코치님께서 구속, 구위는 신경쓰지 말라 하셨다. '오늘 안타 10개 맞고 와!'라고 하셨는데…던지는 느낌은 좋았다. '(안타를)맞자!'라고 강조하시는게 독특하다."
Advertisement
김진욱은 자타공인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다. 하지만 내년엔 선발 한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올해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한 사이 이인복-나균안이 4~5선발을 꿰찼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상황.
"아직 군문제를 해결할 ??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먼저다. 내 장점을 잘 살려보겠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