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한지민이 '환승연애2' 과몰입러임을 밝혔다.
4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욘더 신하균X한지민 INFP즈의 정신없는 티격태격 빙고게임'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라마 '욘더'의 재현 역을 맡은 신하균과 이후 역을 맡은 한지민의 빙고 토크가 진행됐다.
신하균이 먼저 게임 빙고를 선택했고, 한지민은 고민 끝에 MBTI를 선택해 "INFP. (신하균과) MBTI가 같다"며 "저랑 정말 다른데 MBTI가 같은게 말이 되나 싶다"고 답했다. 또 한지민은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진짜 많이 고민하는 성격 유형인데 오빠 저 배려 잘 안 해주시잖나. 다시 해보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이어 한지민은 '최근에 티빙을 통해 즐겨본 콘텐츠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단연 '환승연애2'다. 어제도 봤다. 과몰입 하고 있어서"라며 "'잘했어' 막 이러고 문자 누구한테 보냈으면 '잘했어', '제발 정신 차려' 막 이런 것도 하고"라고 티빙 예능 '환승연애2'를 언급했다.
한지민은 말없이 웃고 있는 신하균에 "모르시죠?"라고 묻자, 신하균은 "몰라"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한지민은 "거 봐 웃음 자체가 모르고 계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 20부작으로 종영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