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랜덤 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 감정들이 얽히고설킨 '솔로 민박'의 밤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10일 방송에서는 '성악가' 1기 영호, '조섹츤' 4기 영수, '한량 미생' 8기 영수의 '솔로 민박' 특집 중 랜덤 데이트와 최종 선택 전날 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8기 영수는 장미와 '저녁 식사 데이트'에 나섰다. 여기서 장미에게 옷을 벗어주며 호의를 보인 8기 영수는, 급기야 "백합님과 얘기를 해봤는데 오히려 장미님과 잘 통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장미는 "그래도 끌리는 건 백합님이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8기 영수는 끝내 대답하지 못했다.
1기 영호는 '인기녀' 백합과 찜질방 데이트에 돌입했다. 찜질방에서 두 사람은 양머리까지 하고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1기 영호는 장미와의 해변 데이트를 언급하며, "실의에 빠졌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백합과의 찜질방 데이트 뒤에도 1기 영호는 제작진에게 "그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에 MC인 9기 옥순은 "너무 빨리 포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저 분 1기 때도 그랬다"고 콕 집어 웃음을 안겼다.
모든 랜덤 데이트가 마무리 된 뒤, '나솔 삼총사'와 '꽃 3인방'은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중 4기 영수와 국화, 백합이 묘한 삼각구도를 이루는가 하면, 장미도 "조섹츤님 잠깐 얘기 좀 해요"라며 4기 영수에게 1:1 대화를 신청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미와 4기 영수가 대화를 통해 엇갈림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있던 사이, 8기 영수는 백합과 단둘이 남아 대시할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8기 영수는 대뜸 "난 깊이가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해, MC 데프콘의 한숨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8기 영수는 "여기서 제일 맘에 든다"며 직진했고, 자신이 직접 친 피아노 연주 녹음을 들려줬다. 이에 백합은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불러, 과연 이 모먼트가 다음 날 있을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4기 영수와 국화는 스파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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