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후 전북대병원 본관 온고을 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유희철 전북대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지정 병원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지정 ▶대회기간 중 사전에 협의된 의료인력 배치 ▶대회기간 중 부상 선수 병원 후송시 응급진료서비스 지원 ▶기타 대회 진행시 필요한 의료 서비스 관련사항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두 단체의 협력으로 해외 참가팀 포함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 전원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발달장애인 지원과 통합스포츠에 큰 관심을 갖고 업무협약을 위해 애써주신 전북대병원 유희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표했다.
한편 이달 24~29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개최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는 국내외 통합축구 클럽팀 6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