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쿼터 시작과 4쿼터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지만, 허무하게 패배핸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을 질타했다. 특히 수원 KT를 상대로 1쿼터와 4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4승7패를 기록 중인 SK는 20일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동 7위 KT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지난 1라운드 때 KT를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4쿼터 들어갈 때 12점을 앞섰지만, 결국 74대76으로 2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전 감독은 "우리의 집중력이 부족하고, 리바운드 참여가 안돼서 역전을 당했다"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KT에 대해 "달리고, 높이 뛰고 하는 기본적인 것들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 덕분에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이 상당히 줄었다. 또한 1쿼터 푸시가 상당히 강한데, 4쿼터에는 단단히 틀어막는다. KBL 10개 구단중 4쿼터 실점이 가장 적다"면서 "우리도 이에 대비해 1쿼터 시작과 4쿼터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요즘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높이 싸움 때문이 아니라 3점 실점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수비 자체에서 3점을 주는 것은 적다. 하지만 오펜스 리바운드 후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이지패스 후에 3점슛을 많이 얻어맞고 있다. 기본적인 것을 지켜줘야 한다. 리바운드로 쉬운 득점을 허용한해야 1쿼터에 힘싸움으로 상대를 푸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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