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 열도가 폭발할 수밖에 없었던 23일(한국시각).
'전차군단' 독일을 잡았다. 믿기지 않은 역전승이었다.
일본이 23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수많은 기사를 쏟아냈다. 그 중 압권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비교였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잡아냈다.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골을 추가한 것이 일본과 비슷하다.
사우디는 이날을 국경일로 삼는 등 축제 분위기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일본이 믿기지 않은 역전승을 거뒀다. 카타르월드컵 최대 이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승리보다 더 충격적 승리"라고 했다.
사우디도 일본도 1차전에서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 어떤 팀의 승리가 더 가치있는 지는 따져봐야 무의미다. 단, 일본 열도의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승리가 카타르월드컵 최대이변이자 가장 극적인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승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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