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39)가 "한국 영화계 좋은 영향 주는 마동석 형과 함께해 좋았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를 연기한 정경호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압꾸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경호는 오랜 절친인 마동석과 호흡에 대해 "20년 전 데뷔 하기 전 마동석 형을 알게 됐다. 마동석 형이 운동을 할 때 나도 운동을 막 시작할 때였다. 끊임 없이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잘 안 닿아 이렇게 만나게 됐다. '압꾸정'으로 만난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마동석 형은 지금도 제작을 많이 하고 있지 않나? 현재도 3~40편 제작하고 있더라. 정말 한국 영화계에 좋은 영향을 주는 배우인 것 같다. 여러 배우, 제작진에게 기회를 주는 것 같다.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데 그런 부분에서 마동석 형은 연결을 잘 시켜주는 것 같다. 내게도 작품을 많이 권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시도를 할 것 같다. 나 뿐만 아니라 신인 배우, 신인 감독, 제작사 등 많은 기회를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29일) 아침에도 마동석 형에게 문자를 보냈다. 어제도 VIP 시사회에서 많이 놀랐다. 3~400명 가까이 사람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장문의 느낌을 보냈다. 어른이 되어가는 입장에서 마동석 형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가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등이 출연했고 '동네 사람들'의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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