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이키 이야기'로 전세계적인 섹시 스타 대열에 들어선 배우 커스티 앨리가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71세.
6일(한국 시각) 커스티 앨리의 공식 트위터는 그가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관련해 앨리의 유가족들은 "앨리가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앨리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마이키 이야기'에서 미혼모 몰리 역을 맡아 섹시미를 뽐내며 월드스타로 등극했다.
한편 그는 톰 크루즈와 함께 사이언톨로지 신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코카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1979년에 사이언톨로지 신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