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오디션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리틀 트롯왕'으로 등극,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이모, 삼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정동원은 데뷔 이후 달라진 자신의 근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자취 경력 3년 차임을 밝히며 실제 자취집을 직접 구한 경험을 밝혔다. 그는 "서울에 대해 잘 몰라서 지리를 파악할 겸 다 찾아보면서 외웠다. 가고 싶은 동네가 생기면서 부동산 시세도 알아보게 됐다"며 부동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돈 관리를 직접 한지 1년 반 정도 됐다.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 개념을 알고 난 후 혼자 하고 있다. 내가 관리하면서부터 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보이니까, 더 필요한 곳에 쓰게 된다. 지금은 안 하지만 예전에 주식, 부동산 투자도 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고백했다.
중2병을 겪었던 과거도 털어놨다. 정동원은 "중2병이 중학교 2학년 때 엄청 세게 왔었다. 분위기 잡는 거 좋아하고 SNS에 사진 올릴 때도 무조건 무표정 사진만 올렸다. 옷 입을 때 발목이 꼭 보여야 했고 교복도 짧게 입었다. 지금 생각하면 부질없다. 1년 전이지만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정동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했다. 당시 형, 삼촌이랑 활동하다 보니 사람이 명품이 돼야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됐다. (장)민호 형이 '너 되게 없어 보여'라며 팩폭을 날린 적이 있다. 그때 부끄러운 내 자신을 알게 됐다"고 철든 모습을 보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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