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한항공 한선수와 현대건설 야스민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 남녀 2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둘 다 1위 팀에서 나왔다.
남자부 MVP는 대한항공의 주전 세터 한선수가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얻어 OK금융그룹의 레오(11표)와 임동혁(5표) 정지석(1표) 타이스(1표)를 제쳤다.
한선수는 2라운드에서 20세트를 뛰며 총 206개의 세트를 성공시켜 세트당 평균 10.3개의 세트를 기록해 세터 중 1위에 올랐다. 한선수의 원활한 볼 공급에 대한항공은 2라운드에서도 5승1패로 승점 16점을 획득했고, 1위 질주를 이어나갔다.
여자부도 현대건설 독주의 주인공인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MVP가 됐다. 야스민은 31표 중 24 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엘리자벳(KGC인삼공사)과 김연견(현대건설)이 각 2표씩 받았고, 배유나(한국도로공사)와 양효진(현대건설) 모마(GS칼텍스)가 각 1표씩을 얻었다.
야스민은 부상으로 5경기에만 출전했지만 157득점을 해 모마(165득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공격성공률 46.2%로 1위에 올랐다. 블로킹도 21세트에서 21개의 성공을 해 세트당 평균 1개로 1위를 차지했다.
한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열리고 야스민도 같은 날 수원에서 열리는 GS칼텍스전에서 MVP를 받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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