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현대건설이 13연승 도전을 앞두고 양효진이 이탈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전을 치른다.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와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11승3패)과 승점 32점으로 같지만 2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최근 3경기 연속 5세트 경기를 한 현대건설은 6일 간의 휴식을 취했다. 경기전 만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좋은 휴식이었다.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양효진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코트에서 볼 수 없다. 양효진이 빠진 자리에 미들블로커 나현수를 투입한다. 강 감독은 "(양)효진이가 코로나19 2차 감염이 됐다. 오늘 경기에 못 뛴다"라며 "최근 도감도 유행이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GS칼텍스와 경기 도중 3세트에서 세터 김다인이 수비 도중 야스민과 충돌했다. 강 감독은 "(김다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치료를 잘했고 현재는 컨디션을 찾은 상태다"라고 김다인의 상태를 전했다.
1위를 달리지만 GS 칼텍스를 경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2세트 대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강 감독은 "매 라운드마다 우리가 좋은 흐름에서 쉽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2세트 GS 칼텍스를 보면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우리가 흐름을 탈 때 잘해야 한다. 효진이가 빠진 자리를 선수들이 잘 메어서 경기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13연승 대기록에 연연하지 않은 모습이다. "기록보다는 3라운드 첫 경기라는 데 의미를 두겠다. 선수들에게 기록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얘기를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수원=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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