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다. 전력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맨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023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노리는 6명의 선수에 대해 정리했다. 이 중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포함돼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의 첫 번째 타깃은 PSV에인트호벤의 스트라이커 코디 각포(23)다. 각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열리기 전 소속 팀에서부터 맹활약하고 있었다. 네덜란드리그에서 득점 선두(14경기 9골)를 질주 중이었다. 상승세는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가 각포의 이적료로 4310만파운드(약 674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월드컵 기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드시 각포 이적을 성사시켜야 한다.
맨유가 쫓는 또 다른 공격수들은 즉시전력감이라고 보긴 어렵다. 도르트문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와 벤피카 2군의 체르 은도어(이상 18)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첼시, 리버풀과 무코코 영입 전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무코코가 벤치에 앉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맨유는 내년 계약이 종료되는 벤피카의 샛별 은도어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골키퍼 영입도 바라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를 원하고 있다. 주인공은 포르투갈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다. 이에 대해 스카이 스포츠는 "코스타 영입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음에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방위적인 전력보강 중 중앙 수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 김민재가 요슈코 그바르디올(20)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한국의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재개했다. 그러나 1년6개월 전 베이징 궈안으로부터 계약할 수 있었던 300만파운드보다 10배 더 많은 금액을 나폴리에 지불해야 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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