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서울 압구정동에서 술집을 운영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원가 11만원짜리 전통주를 2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술값을 '뻥튀기'했다며 "차라리 음식값을 더 받으라"고 했다.
정준하는 지난 30일 공개된 웹 예능 '준하 형은 식도를 찢어'에서 "해창 롤스로이스 막걸리를 우리 가게에서 20만원에 팔고 있다. 원가가 11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깜짝 놀라는 이수근이 "9만원이나 더 붙여 파냐"고 지적하자, 정준하는 "당연히 그렇다. 원래 가게는 2.5배나 3배를 더 붙여 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수근은 "그래도 전통주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차라리 음식값을 더 받더라도 전통주를 경험하신 분이 9만원씩이나 더 받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 가게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정말 마법 같은 집이다. 그런데 왜 거기서 술값을 뻥튀기해 파냐"고 나무랐다. 이에 정준하는 "너 소주 원가가 얼마인지는 아냐"며 난색을 표했으나, 이수근은 막무가내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정준하는 가게 월세가 2200만원에 달한다며 부담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압구정에 있는 가게 월세가 2200만 원인데 2년째 적자"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말 괜찮다. 이런 거보다는 같이 재밌는 얘기 나누고"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0억 손해 봤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말에 "가게 두 곳은 말아먹고 남은 두 곳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정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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