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17일(한국시각) '누군가 강요하지 않는 한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영국 BBC는 17일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상세하게 다뤘다.
리버풀은 올 시즌 9위를 달리고 있다. 매우 좋지 않다. 8승4무6패를 기록 중이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더 나은 축구를 해야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리버풀은 직전 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리버풀은 수비가 흔들린다. 지난 35경기에서 21번 선제골을 내줬고, 10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모두가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 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