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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덕수고 3학년 심준석을 영입한 배경에는 평균 94~96마일, 최고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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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들여다 보니 10명 중 7명이 최고 100마일대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앤드류 페인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마이애미 말린스 유리 페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다니엘 에스피노, LA 다저스 보비 밀러, 클리블랜드 개빈 윌리엄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헌터 브라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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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페인터에 대해 '2021년 1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싱글A와 더블A에서 합계 10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6, WHIP 0.89, 155탈삼진을 마크했다. 세 자리수 스피드에 이르는 빠른 공과 회전율 높은 슬라이더, 그리고 에측하기 어려운 커브와 체인지업을 이용해 그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오는 4월 20세가 되는 그는 여전히 발전할 게 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겁을 집어먹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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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 오른 로드리게스는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볼배합이 매우 뛰어나다고 했다. 회전율이 높은 직구는 90마일대 중후반에서 형성되고 최고 100마일까지 나온다. 마이너리그 투수 중 체인지업은 최고다. 직구와 체인지업 모두 공끝이 살아있다.
4위 에스피노는 최고 수준의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무력화하고 슬라이더도 '플러스-플러스' 수준이다. 직구는 95~98마일을 주로 때리고, 최고 103마일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존 상하를 잘 활용하고 슬라이더는 낙폭이 큰 80마일 중반대와 수평 변화가 큰 93마일대 두 가지를 던진다.
6위 밀러는 유난히 힘있고 빠른 직구를 구사한다. 평균 97~99마일과 최고 101마일 직구, 100마일에 육박하는 투심 말고도 80마일대 후반~92마일까지 나오는 슬라이더도 평균 이상의 무기다. 7위 윌리엄스의 직구는 94~97마일, 최고 100마일에 이르고, 8위 브라운도 95~97마일, 최고 100마일을 찍는다.
이들의 나이는 19~24세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올시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MLB.com은 내다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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