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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양팀 다 부담이 된다. 하지만 K리그 팬들과 흥행을 위해선 좋은 카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17년 만의 K리그 정상에 선 울산은 2연패, 전북은 우승컵 탈환을 기치로 시즌에 돌입한다. "울산과 몇 년간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어렵게 우승한 적도 있고, 놓친 적도 있다. 올해도 그런 구도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는 김상식 전북 감독의 말대로 올 시즌도 피 튀기는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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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각각 대구FC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라운드의 피날레는 대전에서 장식한다. 1부 승격에 성공한 또 다른 팀인 대전하나 시티즌이 강원FC와 이날 오후 4시30분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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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는 올 시즌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가 가세하면서 기존 11개에서 13개 구단으로 늘어 팀당 36경기씩을 소화한다. 2부 리그는 삼일절인 3월 1일 첫 발을 뗀다. 6경기가 모두 이날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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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성남FC와 임종헌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한 안산 그리너스가 대결을 펼친다. 또 충남아산과 김천 상무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청주와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첫 출격한다.
승강 PO 일정도 확정됐다. K리그2 4위와 5위의 준PO는 11월 29일, 3위와 준PO 승자간 PO는 12월 2일 열린다. K리그1 10위, 11위와 K리그2 2위, PO 승자의 승강 PO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2월 6일과 9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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