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 관광객, 일본이 1위…전년 대비 8천% 넘게 증가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 수도 3년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2023.1.8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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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여행객은 전년 대비 900% 증가한 139만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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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53만9천27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98.2%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에서 전년보다 8천259% 증가한 8만4천175명이 방문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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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코로나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2020년 2월 마지막으로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항공편 증편 영향이 컸다. 지난달 한국∼일본 항공편은 전월 대비 33.7%, 전년 대비 89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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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6만3천352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싱가포르(5만711명), 태국(4만1천26명), 대만(2만9천66명), 중국(2만7천367명), 홍콩(2만7천146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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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대만은 방한 관광객 증가율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콩의 경우 귀국자 자가 모니터링이 완전히 폐지되고 입국 후 공공장소 출입을 허용하며 전년보다 2만3천923% 늘었다.

대만도 입경인원 총량관제를 전면 해제하며 전년보다 9천922.8% 증가했다.

사실상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한 중국의 경우 우리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등이 맞물려 전년보다 134.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해외로 출국한 우리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899.3% 증가한 139만3천343명이었다. 지난 한 해를 통틀어 모두 655만4천31명이 출국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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